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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8월] 다문화학생 자기주도 학습캠프 결과보고

1. 사업 개요

1.
일시: 2022년 8월 7일 ~ 8월 13일 (7일간)
2.
진행지역:
서울, 가평, 나주, 광주, 여수, 제주, 온라인
3.
대상자: 전국 다문화학생 중1~고3
4.
참석인원 :
- 중고등학생 총 75명
- 멘토 25명
1.
주최: (사)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2.
후원: 행정안전부

2. 프로그램 소개

1. 학습습관 지도

•
영수 집중 자율학습 시간 : 열심히 공부를 해 본 경험 쌓기, 공부의 습관 익히기
•
공부일기 작성을 통해 스스로의 습관 점검
•
1대1 피드백 : 공부일기를 바탕으로 멘토가 학습습관 피드백하는 시간

2. 진로 지도

•
꿈다방
단과별 다문화선배가 알려줄 <학과 소개 영상> 시청(시리즈 총6편)
•
꿈너머꿈
인생의 비전과 직업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도록 진로 워크시트 구성
(2022년 버전 업그레이드)

3. 지역별 시간

•
지역별로 가진 소통의 시간
•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 진행! (8/11)
서울지역 참가자 14명 (멘티 10명, 멘토 4명)

4. 학부모 교육

•
8월11일 온라인으로 학부모 교육 진행
◦
목적: 다문화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님들께 대한민국 교육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자녀를 양육할 때 필요한 자세를 교육한다.
◦
강사: 김선홍 원장 (필리핀 Sun Hwa International Academy ESL)
◦
재목: 자녀를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자세

3. 주요성과

1.
전체 만족도 평점

전체 만족도 평점 4.18점

2.
멘토의 관리에 대한 평가

멘토 관리 전체 평점 4.52점

3.
스스로의 성장에 대한 평가

자기 성장 전체 평점 4.26점

4.
자기주도학습진단평가

1일차: 2.83점 → 7일차: 3.35점 (0.52점↑)

5.
학부모교육 만족도 평가

학부모교육 만족도 평점 4.8점

4. 캠프 사진

서울, 가평, 광주, 나주, 여수, 제주, 온라인까지! 전국에서 동시진행되었던 캠프 현장을 생생히 담아왔습니다!
서울
가평
광주
나주
여수
제주
온라인

5. 학습캠프 소감

멘티의 소감

Q. 학습캠프 참여 후 변화가 생긴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습관이랑 자신감입니다
내가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 진짜 다 너무 좋았다
영단어 암기를 중첩하기 시작하여 전날의 단어를 더 잘 기억하게 되었다
대학을 가는 목표이자 의미인 존경받는 사람들과 친구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의지를 얻게 되어서 공부할 때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싶어짐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조금씩이지만 공부를 하려는 생각이 들었던 것
집에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최OO, 온라인 중학생]
꿈다방 시간에는 여러 학과의 사람들이 나와서 자기 학과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걸 듣는데, 이게 내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전에 나는 꿈이 확실하지 않았는데, 꿈다방 영상을 보면서
'통계학'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중략)…저는 학습캠프에서 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계획을 세워서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고OO, 가평]
학습캠프를 하고 변한 것은 공부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원래 1시간이 안돼서 끝났는데 이제는 2~3시간 공부 하루에 한번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OO, 서울]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이유가 생기게 되어서 앞으로 잘 할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학습캠프를 통해서 혼자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같이 함께 공부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 같이 진로의 대해 고민해보고 성장해 나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OO, 온라인]
이 캠프를 하면서 공부 계획을 세우거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간이 되어서 정말 잘 신청했었던 것 같아요. 이 캠프에서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뜻깊었고 멘토님들이 잘 이끌어 주셔서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손OO, 서울]
열심히 공부하는 형, 누나,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래서 자율 학습 시간에 열심히 임한것 같습니다. 이제 집 가서도 멘토 선생님과 친구들을 보고 배운 것을 통해 새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이OO, 가평]
저한테 부족한 점 파악해서 저한테 치료 해주고 중간중간에 칭찬해주고 맨날 ‘할 수 있다’ 라고 말해져서 평범하지만 저한테는 큰 힘이 되고 선생님 덕에 이젠 할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저한테 용기를 기부를 해줘서 감사합니다.

멘토의 소감

[고OO, 온라인 고등학생 멘토]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뿐만 아니라 스스로 무언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캠프는 '교육'에 가장 어울리는 활동 같다. 물고기를 주고 먹는 법을 알려주는(공부를 직접 알려주는) 다른 캠프나 멘토링, 과외와 달리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진로 찾는 방법, 공부방법, 입시정보 찾는 법 등) 스스로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사OO, 가평 멘토]
공부를 하는 방법, 공부를 하는 경험, 진로에 대한 조언과 탐색, 멘토와 친구들과의 추억 등 인생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얻었을 것 같다. 짧은 7일이지만, 이것이 인생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생각했을 때, 정말 의미있고 가치있는 시간일 수 있겠다 생각한다.
[권OO, 온라인 중학생 멘토]
아이들의 다양한 꿈, 미래의 계획을 들으면서 나는 중고등학생 때 어떤 목표를 갖고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희망적이고 멋진 미래의 꿈은 어른이 될수록 도전을 두려워하게 된 저의 자신을 새롭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박OO, 서울 멘토]
한 친구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뭘 해보면 좋은가요?’에 대해 물었습니다. 저는 공 부 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한 심오한 질문을 고민하고 아이에게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느꼈고, 아이들이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박OO, 온라인 고등학생 멘토]
코로나시대다보니까 교육격차를 이미 동생을 통해서 겪었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SDGs 중 4번 “양질의 교육”에서는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기반하고 있는 국경없는 공부방에 더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많은 사교육을 받지 못하거나 학습적인 방법의 어려움을 겪는 많은 다문화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저 역시 다문화가정 출신의 대학생이기에 학창시절 뼈저리게 몸소 체험했던 부분입니다. 저 같은 다문화출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자 멘토로서 활동하였습니다.
[신OO, 온라인 중학생 멘토]
멘티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게임할 때도 그렇고 정말.. 발표할 때도 그렇고, 애들의 매력이 7일차 동안 한 명씩 보였습니다~ 실제로 만날 날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실제로 만나보고 싶기도 합니다~
[박OO, 온라인 중학생 멘토]
저는 미래에 초등교사를 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물론 직업으로써 꿈은 교사지만, 저의 인생 방향은 이 사회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공평하지 못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공평한 세상을 느끼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중략)… 지금도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이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갑자기 찾아온 기회에 대한 대응이었던 것에 대한 그때 당시의 저에 심정에 대한 공유를 통해서 학생들 역시 갑작스러운 진로의 변화에 대해 자신에게만 오는 위기가 아님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그 내용을 공유했던 것 같습니다.
[연OO, 서울 멘토]
미래의 유아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을 가지고 교사로 임해야 되는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캠프활동 시간마다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끌어주며 밤에는 학습에 대해 피드백과 응원,격려의 메시지를 적어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믿음과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해선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고 얼마나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는지를 느꼈습니다.

학부모님의 소감

[중2,이OO 학부모님]
아이가 온전히 스스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경험이 쌓이고 쌓여 밑거름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고2, 김OO 학부모님]
7일 동안 아침에 일어나서 지하철 타고 열심히 캠프에 다니는 모습 참 대단하고 대견스럽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다짐하고 좋은 경험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어나가고 모든지 열심히 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멘토 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